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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 칭구 정보 나눔

나훈아 콘서트 플레이리스트 BEST 10 (명곡 / 히트곡 / 노래모음)

by 달님칭구 (Dalnimchingu) 2024.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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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황(가요계의 황제)이라는 별명을 가진 위대한 가수 나훈아의 마지막 콘서트가 올해 열린다고 합니다. 오랜 시간 동안 우리와 함께 해 주신 나훈아를 더 이상 콘서트 무대 위에서 볼 수 없기에 아쉬움 마음도 크지만 그 동안 팬들을 위해서 열정을 쏟으며 함께 해 주신 나훈아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콘서트의 재미는 바로 가수와 함께 큰 소리로 노래를 따라 부를 수 있다는 건데요. 오늘은 "나훈아 2024 고마웠습니다 - 라스트 콘서트 (Laset Concert)"에 가실 분들을 위해서 나훈아의 명곡의 가사와 동영상을 준비해 보았으니 나훈아 콘서트 가시기 전에 꼭 들어 보시고 가시기 바랍니다. 나훈아 콘서트 가기 전에 들어야 할 노래 "나훈아 콘서트 플레이리스트 BEST 10"을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배너를 누르시면 해당 곡의 유튜브 영상을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나훈아 콘서트 플레이리스트 BEST 10

 


나훈아 명곡 1. 홍시

생각이 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자장가 대신 젖가슴을 내주던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눈이오면 눈맞을 세라 비가 오면 비젖을 세라
험한 세상 넘어질 세라 사랑 땜에 울먹일 세라
그리워진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도 않겠다던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생각이 난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회초리 치고 돌아 앉아 우시던 울 엄마가 생각이 난다
바람 불면 감기들 세라 안먹어서 약해 질 세라
힘든 세상 뒤쳐질 세라 사랑 땜에 아파 할 세라
그리워진다 홍시가 열리면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생각만 해도 눈물이 핑도는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찡하는 울 엄마가 그리워진다

나훈아 명곡 2. 고향역

코스모스 피어있는 정든 고향역
이뿐이 곱분이 모두 나와 반겨 주겠지
달려라 고향 열차 설레는 가슴 안고
눈 감아도 떠오르는 그리운 나의 고향역

코스모스 반겨주는 정든 고향역
다정히 손 잡고 고개마루 넘어서 갈때
흰머리 날리면서 달려온 어머님을
얼싸안고 바라보았네 멀어진 나의 고향역


나훈아 명곡 3. 청춘을 돌려다오

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흐르는 내인생에 애원이란다
못다한 그사랑도 태산같은데
가는세월 막을 수는 없지 않느냐
청춘아 내청춘아 어딜가느냐

청춘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흐르는 내인생에 애원이란다
지나간 그 옛날이 어제같은데
가는세월 막을수는 없지 않느냐
청춘아 내청춘아 어딜 가느냐

나훈아 명곡 4. 테스형

어쩌다가 한바탕 턱 빠지게 웃는다
그리고는 아픔을 그 웃음에 묻는다
그저 와준 오늘이 고맙기는 하여도
죽어도 오고 마는 또 내일이 두렵다
아!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
아! 테스형 소크라테스형 사랑은 또 왜 이래
너 자신을 알라며 툭 내뱉고 간 말을
내가 어찌 알겠소 모르겠소 테스형

울 아버지 산소에 제비꽃이 피었다
들국화도 수줍어 샛노랗게 웃는다
그저 피는 꽃들이 예쁘기는 하여도
자주 오지 못하는 날 꾸짖는 것만 같다
아! 테스형 아프다 세상이 눈물 많은 나에게
아! 테스형 소크라테스형 세월은 또 왜 저래
먼저가본 저세상 어떤 가요 테스형
가보니까 천국은 있던 가요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아! 테스형

나훈아 명곡 5. 고장난 벽시계

세월아 너는 어찌 돌아도 보지 않느냐
나를 속인 사람보다 니가 더욱 야속 하더라
한 두번 사랑 땜에 울고났더니 저만 큼 가버린 세월
고장 난 벽시계는 멈추었는데 저 세월은 고장도 없네

청춘아 너는 어찌 모른 척 하고 있느냐
나를 버린 사람 보다 니가 더욱 무정 하더라
뜬 구름 쫓아가다 돌아봤더니 어느 새 흘러 간 청춘
고장 난 벽시계는 멈추 었는데 저 세월은 고장도 없네
고장 난 벽시계는 멈추 었는데 저 세월은 고장도 없네

나훈아 명곡 6. 사내

큰 소리로 울면서 이 세상에 태어나
가진 것은 없어도 비굴하진 않았다
때론 사랑에 빠져 비틀댄적 있지
입술 한번 깨물고 사내답게 웃었다
긴가민가 하면서 조마조마 하면서
설마설마 하면서 부대끼며 살아온
이 세상을 믿었다 나는나를 믿었다
추억묻은 친구야 물론 너도 믿었다

벌거벗은 몸으로 이 세상에 태어나
자랑 할 것 없어도 부끄럽지도 않아
한때 철없던 시절 방황한적 있지만
소주한잔 마시고 사내답게 잊었다
긴가민가 하면서 조마조마 하면서
설마설마 하면서 부대끼며 살아온
이 세상을 믿었다 나는나를 믿었다
추억묻은 친구야 물론 너도 믿었다
미련같은건 없다 후회 역시도 없다
사내답게 살다가 사내답게 갈거다

나훈아 명곡 7. 친정 엄마

시집가면 넘이라고 친정 생각 말라시며
쌀쌀맞게 딴청 하며 잘 살거라 하던 엄마
부엌 창문 저 너머로 南風 따라 흘러가는
조각구름 끄트머리에 웃고 있는 우리 엄마
어쩌나 아아 어쩌나 생각하면 눈물부터
어쩌나 아아 어쩌나 떠올리면 목 메이는
이 세상 엄마 중에 가장 고운 친정엄마

사위 생각한답시고 고추 마늘 무우 된장
이 보따리 저 보따리 바리바리 이고 지고
그 마음 누가 몰라 그 속을 누가 몰라
애지중지 키운 내 딸 애껴달란 그 말이지
어쩌나 아아 어쩌나 생각하면 눈물부터
어쩌나 아아 어쩌나 떠올리면 목 메이는
이 세상 엄마 중에 제일 예쁜 친정엄마
이 세상 엄마 중에 가장 고운 친정엄마

나훈아 명곡 8. 무시로

이미 와버린 이별인데 슬퍼도 울지 말아요
이미 때늦은 이별인데 미련은 두지 말아요
눈물을 감추어요 눈물을 아껴요
이별보다 더 아픈게 외로움인데
무시로 무시로 그리울 때 그때 울어요

이미 돌아선 이별인데 미워도 미워 말아요
이미 약속된 이별인데 아무 말 하지 말아요
눈물을 감추어요 눈물을 아껴요
이별보다 더 아픈게 외로움인데
무시로 무시로 그리울 때 그때 울어요

나훈아 명곡 9. 갈무리

내가 왜 이런지 몰라 도대체 왜 이런지 몰라
꼬집어 말할 순 없어도 서러운 맘 나도 몰라
잊어야 하는 줄은 알아 이제는 남인줄도 알
알면서 왜 이런지 몰라 두 눈에 눈물 고였잖아
이러는 내가 정말 싫어 이러는 내가 정말 미워
이제는 정말 잊어야지 오늘도 사랑 갈무리

이래선 안되는 줄 알아 지난간 꿈인 줄도 알
그런 줄 뻔히 알면서도 마음을 잡지 못하잖아
이러는 내가 정말 싫어 이러는 내가 정말 미워
다시는 생각 말아야지 오늘도 사랑 갈무리

나훈아 명곡 10. 체인지

너를 만난 그날부터 모든 것이 달라졌어
이 세상 모든 것이 달라져 버렸어
너를 만난 순간부터 모든 것이 변했
나의 모든 것이 바뀌어버렸어
Change Change Change
Change Change Change
이 세상이 달라진 건 1도 없는데
썸타는 내 마음이 달라져 버렸어
싫은 것도 좋아지고 미운 것도 예뻐지고
메마른 내 가슴에 사랑꽃이 피었네
Change Change 네가 있어 너무 좋아
Change Change 네가 있어 찐- 좋아
너를 만난 그날부터 모든 것이 아름다워
사랑하는 바로 네가 곁에 있기 때문이야
Change Change Change
Change Change Change
이 세상이 달라진 건 1도 없는데
썸타는 내 마음이 달라져 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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