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시집추천12 좋은 시 - 다시 첫사랑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장석주) 술 무사기보다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더 좋아하고, 그보다 더 좋아하는 것은 산길과 들길을 하염없이 걷는 것이라고 말하는 장석주 시인의 시에는 아련한 추억이 샘솟습니다. 오늘은 장석주 시인이 첫사랑의 추억을 담아 쓴 좋은 시 "다시 첫사랑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을 낭독해 보고자 합니다. "당신도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다"라는 어느 영화 속의 카피라이터가 떠오르는 좋은 시를 읽으며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을 떠 올려 보길 바랍니다. 다시 첫사랑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어떤 일이 있어도 첫사랑을 잃지 않으리라지금보다 더 많은 별자리의 이름을 외우리라성경책을 끝까지 읽어보리라가보지 않은 길을 골라 그 길의 끝까지 가보리라시골의 작은 성당으로 이어지는 길과폐가와 잡초가 한데 엉겨 있는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2024. 5. 19. 마음이 따뜻해지는 좋은 감동 시모음 오늘 하루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갈 당신에게 응원의 기운을 전하고 싶습니다. 당신이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이 당신 자신과 당신을 응원해 준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해드리는 시를 통해 당신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 한 스푼 더해 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연애편지 속에 적으면 좋은 사랑 시 모음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5월이 곧 다가옵니다. 부모님, 가족 등 자신을 선택해 준 사람들도 소중하지만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은 자신이 선택한 사람, 즉 사랑하는dalnimchingu.com인생 -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인생을 꼭 이해해야 할 필요는 없다.인생은 축제와 같은 것.하루하루를 일어나는 그대로 살아 나가라.바.. 2024. 5. 18. 박광수 추천 좋은 시 모음 (인생 / 슬픔 / 농담 / 토끼풀 / 편지) 방 한 켠에 놓여 있던 책꽂이에서 우연하게 발견한 오랜 된 나의 책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 (박광수 엮음 / 박광수 그림)". 이 책을 읽었던 순간들이 문득 머리 속을 스치면서 다시 한 번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따뜻한 햇살이 가득한 어느 날 오후 나는 테라스에 앉아 시가 주는 감동의 물결 속에서 헤엄치면 편안하게 놀 수 있었습니다. 감성이 풍부하기로 유명한 박광수씨가 직접 선정한 아름다운 시들을 모아 엮은 책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 오늘은 이 책 속에 숨겨져 있었던 아름다운 시 5편을 당신에게 선물하고자 합니다. 날씨가 오락가락하는 부처님 오신 날이지만 당신의 마음만은 흔들림없이 평안하길 바라겠습니다. No시 제목시인1인생라이너 마리아 릴케2슬픔다나카와 슈운.. 2024. 5. 15.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아름다운 시 모음 정이 있는 나라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한국인들은 유독 여러 가지 문학 장르 중에서 시를 사랑하는 것 같습니다. 짧지만 깊은 감동으로 가슴을 울리는 시는 어쩌면 빨리빨리 문화에 익숙해진 한국인들에게 조금은 쉬어가라고, 천천히 가도 괜찮다고 위로의 말을 전하는 듯 합니다. 오늘은 한국인들이 좋아할만한 아름다운 시 5편을 선물해 드리고자 합니다. 시를 읽은 동안만이라도 잠시 눈을 감고 당신의 곁을 스쳐지나가는 바람에게 안녕이라고 속삭여 보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시가 당신의 마음을 잠시나마 편하게 해 줄 것입니다. No지은이제목1유치환그리움2나태주그런 사람으로3오주학꽃4김소월진달래꽃5박목월4월의 노래 그리움 - 유치환 오늘은 바람이 불고나의 마음을 울고 있다일찍이 너와 거닐고 바라보던그 하늘 아래 거리언마는아.. 2024. 5. 7. 다시 중학생에게 - 나태주 시인이 전하는 응원 시 학생이라는 단어는 그 당시에는 모르겠지만 나이가 들어 다시 들어보면 얼마나 소중한 의미가 담긴 단어인지를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학생, 새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학생, 실패해도 다시 한 번 도전할 수 있는 학생. 학생이라는 단어 속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숨겨져 있어 들을 때마다 마음이 설레이네요. 하지만 저도 학생일 때는 그 의미를 제대로 몰랐던 것이 사실이기에 지금의 학생들에게 꼰대스럽게 충고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제 학생이라는 타이틀은 없지만 매일 책을 읽으며 공부하고 새로운 뭔가를 하려는 나는 아직도 청춘이지 않을까 싶네요. 나태주 시인이 전하는 응원의 시 "다시 중학생에게"를 읽어 보시고 당신도 학생의 마음으로 후회없는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당신의 인생을 응원할.. 2024. 4. 17. 꽃잎 한 장처럼 (이해인 수녀) - 지친 마음을 위로해 줄 좋은 시 추천 " 꽃잎 한 장처럼 " 살아갈수록 나에겐사람들이 어여쁘게사랑으로 걸어오네아픈 삶의 무게를등에 지고도아무렇지 않은 척 웃으며 걸어오는그들의 얼굴을 때로는선뜻 마주할 수 없어모르는 체숨고 싶은 순간들이 있네늦은 봄날 무심히 지는꽃잎 한 장의 무게로꽃잎 한 장의 기도로나를 잠 못 들게 하는사랑하는 사람들오랫동안 알고 지내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그들의 이름을꽃잎으로 포개어나는 들고 가리라천국에까지 by 이해인 수녀 2024. 3. 17. 이전 1 2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