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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 칭구 문화 산책

마음이 따뜻해지는 좋은 감동 시모음

by 달님칭구 (Dalnimchingu) 2024.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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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갈 당신에게 응원의 기운을 전하고 싶습니다. 당신이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이 당신 자신과 당신을 응원해 준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해드리는 시를 통해 당신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 한 스푼 더해 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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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인생을 꼭 이해해야 할 필요는 없다.

인생은 축제와 같은 것.

하루하루를 일어나는 그대로 살아 나가라.

바람이 불 때 흩어지는 꽃잎을 줍는 아이들은

그 꽃잎들을 모아 둘 생각은 하지 않는다.

꽃잎을 줍는 순간을 즐기고

그 순간에 만족하면 그뿐.

 

인생 - 라이너 마리아 릴케 - 좋은 시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 김용택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이 밤 너무 신나고 근사해요

내 마음에도 생전 처음 보는

환한 달이 떠오르고

산 아래 작은 마을이 그려집니다

간절한 이 그리움들을,

사무쳐 오는 이 연정들을

달빛에 실어

당신께 보냅니다

세상에,

강변에 달빛이 곱다고

전화를 다 주시다니요

흐르는 물 어디쯤 눈부시게 부서지는 소리

문득 들려옵니다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 김용택 - 좋은 시


토끼풀 - 김윤현

 

삶이란 원래

자잘한 걸

삶이란 처음부터

일상적인 걸

촉촉한 손을 내밀어

꼭 잡아주면

이렇게 행복인걸

세 잎이면 어떠리

네 잎이면 어떠리

바람이 불면

같이 흔들리고

그 흔들림 끝에 오는 슬픔도

같이하면서 함께 일어선다

옹기종기

 

토끼풀 - 김윤현 - 감동적인 시


조용한 일 - 김사인

 

이도 저도 마땅치 않은 저녁

철이른 낙엽 하나 슬며시 곁에 내린다

 

그냥 있어볼 길밖에 없는 내 곁에

저도 말없이 그냥 있는다

 

고맙다

실은 이런 것이 고마운 일이다

조용한 일 - 김사인 -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 시


안개꽃 - 복효근

 

꽃이라면

안개꽃이고 싶다

 

장미의 한복판에

부서지는 햇빛이기보다는

그 아름다움을 거드는

안개이고 싶다

 

나로 하여

네가 아름다울 수 있다면

네 몫의 축복 뒤에서

나는 안개처럼 스러지는

다만 너의 배경이어도 좋다

 

마침내는 너로 하여

나조차 향기로울 수 있다면

어쩌다 한 끈으로 묶여

시드는 목숨을 그렇게

너에게 조금은 빚지고 싶다

 

안개꽃 - 복효근 - 감동시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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