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박노해시인1 얼굴 없는 시인 박노해의 아름다운 시 추천 (등 뒤에 그대가 있어 / 길은 걷는 자의 것이니 / 꽃 피는 말) 등 뒤의 그대가 있어다시 새벽에 길을 떠나며젖은 눈으로 등 뒤를 바라본다나는 나 하나만의 존재가 아니다내 힘만으로 살아가는 생이 아니다내 등 뒤에 그대가 있어나는 나아갈 수 있으니내 등 뒤를 지켜주는 이들이 있어그래도 나는 살아갈 것이니 in 박노해 시인의 길은 걷는 자의 것이니먼 길을 걸어온 사람아아무것도 두려워 마라그대는 충분히 고통받아 왔고그래도 우리는 여기까지 왔다자신을 잃지 마라믿음을 잃지 마라걸어라너만의 길로 걸어가라길을 잃으면 길이 찾아온다길을 걸으면 길이 시작된다길은 걷는 자의 것이니 in 박노해 사진 에세이 꽃 피는 말우리 시대에가장 암울한 말이 있다면"남 하는 대로""나 하나쯤이야""세상이 그런데"우리 시대에남은 희망의 말이 있다면"나 하나만이라도".. 2024. 3. 15.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