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윤동주시인2 윤동주 시인 시 모음 - 서시 / 쉽게 씌어진 시 / 또 다른 고향 대한민국의 역사 속에서 암흑의 시기였던 일제강점기. 그 힘겹고 어려운 시절 동안 일제의 탄압에 굴하지 않고 펜 하나로 일제와 맞서 싸웠던 독립운동가 윤동주 시인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오늘은 윤동주 시인이 전하고자 했던 독립의 의지를 담은 시 3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윤동주 시인의 대표 시라고도 손꼽히는 "서시", "쉽게 씌어진 시", 그리고 "또 다른 고향"을 읽으며 그 어렵던 시절 불굴의 의지를 시에 담아내려고 했던 윤동주 시인의 마음을 헤아려 보시기 바랍니다. 서시 -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잎새에 이는 바람에도나는 괴로워했다.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쉽게 .. 2024. 4. 30. [좋은시] 첫눈 내리는 겨울 떠오르는 윤동주 시인의 아름다운 시(詩) - 눈/편지/호주머니 - 눈 (雪) - 지난밤에눈이 소오복히 왔네 지붕이랑길이랑 밭이랑추워한다고덮어주는 이불인가봐 그러기에추운 겨울에만 내리지 - 편 지 - 누나!이 겨울에도눈이 가득 왔습니다 흰 봉투에 한 줌 넣고글씨도 쓰지 말고우표도 붙이지 말고말쑥하게 그대로편지를 부칠까요? 누나 가신 나라엔눈이 아니 온다기에 - 호주머니 - 넣을 것 없어걱정이던호주머니는 겨울만 되면주먹 두 개 갑북갑북 2024. 3. 15.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