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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는 결혼에 대해 이런 명언을 남겼다고 합니다. "결혼해 보라. 당신은 후회할 것이다. 그러면 결혼하지 말라. 당신은 더욱 후회할 것이다". 정말 마음에 콕 하고 박히는 명언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결혼을 준비하는 예비 부부들에게는 아직 이 명언이 실감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꿈꾸었던 결혼식을 준비하며 행복해 할 예비 부부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자 오늘은 결혼 준비 순서를 총정리해 보았습니다. 약 1년 정도의 시간 동안 숨차게 달려가야 할 결혼 준비인만큼 잘 확인해 아름다운 결혼식의 주인공이 되시길 바랍니다. 결혼식 준비만큼 둘이 앞으로 만들어 갈 결혼 생활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 나누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당신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Happy Wedding~
준비 시기 | 준비해야 할 것들 |
결혼식 12개월 전 | 상견례, 웨딩홀 선정, 플래너 선정하 |
결혼식 9개월 전 | 허니문, 스드메 예약, 예물 예복 (한복) |
결혼식 6개월 전 | 스튜디오 촬영하기 |
결혼식 3개월 전 | 답례품, 청첩장 준비, 식전 영상 제작 |
결혼식 1개월 전 | 청첩장 발송, 사회자 준비, 웨딩홀 점검 |
결혼식 12개월 전 - 상견례, 워딩홀 선정. 플래너 선정 하기
- 상견례는 결혼 준비에 있어 가장 우선시되고 중요하게 챙겨야 하는 부분으로 양가 집안 어른들에게 배우자가 될 사람과 부모님을 소개하고 부모님끼리 혼담을 나눌 수 있는 자리입니다. 상견례에서는 예식 날짜를 서로 조율하고 위치나 인원수를 서루 맞춰볼 수 있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편안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게 좋습니다.
- 결혼 준비에 있어 제일 중요한 장소인 웨딩홀은 자신이 원하는 시간대나 날짜, 장소, 예산을 미리 정해 두고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웨딩홀의 식대나 시설, 예산, 접근성 등을 골고루 파악하는 것이 좋으며, 좋은 웨딩홀과 시간대를 잡기 위해서는 미리 예약을 해야 하기 때문에 본식 관련 예약 중에서도 최우선으로 웨딩홀 선정과 예약을 진행해야 합니다.
- 웨딩박람회나 웨딩업체 미팅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웨딩플래너를 가장 먼저 만나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이유는 웨딩플래너가 협약되어 있는 웨딩홀에 대해 할인 혜택이나 추가 혜택을 제공해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능한 웨딩플래너에 대한 후기를 미리 네이버나 구글 검색을 통해 확인하시고, 직접 만나 어느 정도 실력과 경험을 가지고 있는지도 확인하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결혼식 9개월 전 - 허니문, 스드메 예약, 예물 예복 (한복)
- 결혼식 후 떠나게 될 신혼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항공권 예약 및 구입"입니다. 결혼식을 올린 당일이나 다음날 신혼여행을 떠난다면 항공권을 반드시 먼저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신혼여행지는 휴식을 원하는 경우 동남아를 추천드리며,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경우 하와이나 유럽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가능한 신혼여행은 결혼식 다음날 가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스드메는 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을 줄인 말로, 일일이 비교해서 찾기 어려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가능한 웨딩플래너를 통해 스드메 업체를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가장 중요한 본식 날짜의 예약을 먼저 정해놓고, 스튜디오 촬영은 사진 수정 및 준비를 위해서 본식을 올리기 2~3개월 전에 마무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 예물 반지의 경우 손가락 크기에 맞추어 맞춤 제작이 필요하니 기간을 넉넉히 두고 계약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복은 필수는 아니지만 남성 정장은 결혼 후에도 입을 일이 종종 있어 맞춤 정장으로 한 번 구입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결혼식 6개월 전 - 스튜디오 촬영하기
- 스튜디오 촬영 날짜에 맞추어 메이크업과 드레스를 대여하고 하루 종일 스튜디오 촬영만 진행된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웨딩 촬영 후에도 사진 셀렉과 보정 등 많은 손품이 들어가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니 미리 서두르시기 바랍니다.
- 웨딩 사진에 있어서는 본식 사진이 더 중요한 의미를 가지기 때문에 스튜디오 촬영 비용은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야외 촬영에는 변덕스러운 날씨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 삼가 주시고, 편안하게 실내에서 편안하게 예쁜 사진 촬영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결혼식 3개월 전 - 답례품, 청첩장 준비, 식전 영상 제작 등
- 청첩장은 웨딩 청첩장 사이트를 통해 여러 샘플을 직접 받아 확인해 보시고, 종이의 재질 등을 손으로 만져보시고 정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청첩장 내에 들어갈 문구도 네이버나 구글에 검색하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참고해서 작성하면 좋습니다. 화한을 받지 않은 경우 꼭 청첩장에 기입해 주면 좋고, 모바일 청첩장도 만들어 친구들에게는 편안하게 결혼 소식을 알리시기 바랍니다. 결혼 소식을 알릴 인원이 애매한 경우 가능한 많은 청첩장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 답례품은 결혼식에 와 주신 소중한 손님들을 위해 준비하는 작은 마음의 선물로 최근에는 수건 대신 꿀이나 향수, 디퓨저 등을 선물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 식전 영상 제작은 결혼식을 올리기 전에 본인들이 함께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스토리있게 담아 제작하면 됩니다. 스토리가 들어간 식전 영상을 결혼식이 시작하기에 앞서 내보내어 결혼식의 분위기를 살리는 데 사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식전 영상은 전문 업체를 통해 제작하는 경우도 있지만, 요즘에는 신랑과 신부가 직접 영상 편집 프로그램으로 제작하실 수도 있으니 편안 방법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결혼식 1개월 전 - 청첩장 발송, 사회자 준비, 웨딩홀 점검
- 결혼식에 참석해 주실 소중한 친척, 친구, 동료들에게 미리 결혼식 한 달 전쯤 청첩장을 전달하며 초대의 마음을 전하시기 바랍니다. 가능한 직접 만나 청첩장을 전달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을 때에는 모바일 청첩장을 활용해 이메일, 카톡, 문자 등으로 결혼 소식을 손님들에게 알리시기 바랍니다.
- 결혼식 주례 및 사회자를 미리 섭외하거나 주변 지인, 선생님께 부탁하는 것도 좋습니다. 주례나 사회를 봐주신 분들께는 축의금을 받지 않고 오히려 수고비를 챙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 최종적으로 웨딩홀을 점검해 보고 입장곡과 같은 노래를 선정하여 결혼 준비를 마무리해야 하는 단계입니다. 거의 모든 결혼 준비의 끝은 외모(피부)와 몸매 관리이니 야식을 조금만 참고 견디며 아름다운 결혼식의 추억을 상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결혼식 추가 팁 - 결혼 전 대화 주제
서로 오랜 시간을 함께 사랑해 왔지만 "결혼은 현실이다"라는 말이 있듯 결혼 후 많은 것이 달라질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결혼을 준비하면서 결혼식보다 나와 함께 할 사람이 좋은 배우자인지를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결혼 전 다음과 같은 주제로 대화를 나누어 보고 나의 배우자가 될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 나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는 뭐야?
- 너를 행복하게 하거나 화나게 할 때는 언제야?
- 원하는 배우자의 모습이 있다면?
- 결혼 후 10년 뒤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을 것 같아?
- 경제권 관리는 각자 할까 한 명이 다할까?
- 부모님 노후 준비는 되어 있어? 부모님 부양은 어떻게 할 거야?
- 결혼 후 가족 간의 통금 시간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
- 종교는 있어? 종교가 다르면 주말에는 어떻게 보낼까?
- 술/모임/회식은 한 달에 몇 번 정도 가질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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