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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 칭구 정보 나눔

알 듯 모를 듯 고양이 언어 공부 (반려묘 집사 노하우)

by 달님칭구 (Dalnimchingu) 2024.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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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듯 모를 듯 고양이 언어 (집사 노하우)

 

고양이 집사들은 5~6년 같이 살아도 도통 고양이 심리를 모르겠다고 하소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가까워졌다 싶다가도 멀어지고, 좋아하나 싶었는데 싫은 티를 내는 고양이의 교모한 심리는 공부를 하지 않으면 모른다고 하네요. 그래도 일정 거리를 두고 애정 표현을 해오는데, 이런 은근한 살가움이 바로 고양이의 매력이 아닐까? 오늘은 고양이(반려묘) 집사가 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고양이 언어에 대해 공부해 보시기 바랍니다.

 


" 눈깜빡깜빡일 때 "

고양이가 나른한 듯 두 눈을 풀고 깜빡깜빡하는 것은 신뢰하다는 표현이다. 아무한테나 이런 신뢰의 눈빛을 보내지 않는다. 오랫동안 친분을 쌓은 집사에게만 보내는 눈빛이니 괜한 기대는 금물!

 

" 꼬리가 갑자기 2~3배 커질 때 "

갑자기 꼬리 펑을 할 때는 화가 났을 떄다. 자신의 몸을 부풀려 상대를 위협하기 위한 행동으로 이때 잘못했다가는 할큄을 당하거나 물릴 수 있다.

 

" 양쪽 귀를 누일 때 "

귀를 누이는 행동은 그다지 기분이 좋지 않다는 표현이다. 집사가 갑자기 귀찮게 하거나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 양쪽으로 벌리듯 누인다. 이때는 하던 행동을 멈추자.

 

" 그루밍을 해줄 때 "

자신의 몸을 단장할 때 하는 그루밍을 해준다면 이 또한 애정 표현이다. 좋아하고 있다고, 당신의 몸을 단장해주고 싶다는 의미이니 혓바닥 느낌이 거칠더라도 조금 참고 기다리자.

 

" 머리를 비빌 때 "

고양이가 다가와 자신의 머리를 비비는 행동은 정말 진한 애정 표현을 하는 것이다. 헤드번팅이라고 하는 이 몸짓은 애고 있는 고양이가 보내는 무한신뢰의 표현이다.

 

출처 : 헬스경향  [반려동물 건강이야기] 척하면 척 냥심 읽으려면 필독, 고양이 신체언어학 개론


<정보 출처 : 메디 체크 건강 소식 2024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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