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김종해2 월요일 출근할 때 읽으면 기분 좋아지는 시 (월요병 극복)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이지만 주말 동안 헝클어진 컨디션 때문에 왠지 몸이 더 무거워진 듯 한 기분이 듭니다. "월요병"이라고 불리는 고질병 때문에 더욱 힘든 월요일을 보낼 수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해서 월요일에 출근할 때 읽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시(詩)를 모아 선물합니다. 한 편의 아름다운 시로 당신의 마음만이라도 한결 가벼워지길 희망합니다. 진정한 성공 - 랄프 왈도 에머슨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현명한 이에게 존경을 받고아이들에게서 사랑을 받는 것.정직한 비평가의 찬사를 듣고친구의 배반을 참아 내는 것. 아름다움을 식별할 줄 알며다른 사람에게서 최선의 것을 발견하는 것.건강한 아이를 낳든작은 정원을 가꾸든사회 환경을 개선하든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만들어 .. 2024. 5. 22. [좋은 시] 어둠은 잠시, 새날은 눈부시다 (김종해 시인) 어둠은 잠시, 새날은 눈부시다 누구에게나 새날이 찾아오는 것처럼지상은 누구에게나 길을 내어준다새벽의 미명을 가르며 달리는 사람날마다 꿈을 꾸며 세상 속을 달리는 사람그대 앞에 길은 그대와 함께 달린다그대 가는 곳에 비로소 길이 열린다눈을 덮어쓴 먼 산맥의 안위흐르는 강물에게 그 가는 곳을 물어보는 그대,지상은 온전히 그대의 것이다사랑하는 사람에게 띄우는한 줄기 햇살별빛이 쓰는 하늘의 상형문자이깔나무숲이나 자작나무숲에서 빠져나온맑은 바람을 보자기에 싸서은혜롭고 은혜롭다 고백하는 사람에게지상은 온전히 그대의 것이다 깊은 밤 울리는 먼 데 종소리에자기 이름 적어서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그대날마다 꿈을 꾸며 세상 속을 달리는 그대오늘 그대가 흘리는 땀과 눈물은한 겨울에도 향기 높은 꽃을 피운다오늘 밤 불은.. 2024. 3. 14.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