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달에관한명상1 마음의 위로를 전하는 류시화 시인의 시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 달에 관한 명상 / 소금) "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 외눈박이 물고기처럼 살고 싶다외눈박이 물고기처럼사랑하고 싶다 두눈박이 물고기처럼 세상을 살기 위해평생을 두 마리가 함께 붙어 다녔다는외눈박이 물고기 비목처럼사랑하고 싶다 우리에게 시간은 충분했다 그러나우리는 그만큼 사랑하지 않았을 뿐외눈박이 물고기처럼그렇게 살고 싶다 혼자 있으면그 혼자 있음이 금방 들켜 버리는외눈박이 물고기 비목처럼목숨을 다해 사랑하고 싶다 류시화 시집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 달에 관한 명상 " 완전해야만 빛나는 것은아니다너는 너의 안에 언제나 빛날 수 있는너를 가지고 있다겉으로 보이는 너보다더 큰 너를 달을 보라완전하지 않을 때도매 순간 빛나는 달을 류시화 시집 "꽃샘바람에 흔들리면 너는 꽃" " 소금 " 소금이바다의 상처라는 걸아는 .. 2024. 3. 16.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