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외국시2 [좋은 시 추천]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by 존 던) 시를 읽을 때먼 잠시나마 내가 살아 온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살아가 삶을 상상해 보는 것 같다. 긴 장편 소설이나 두꺼운 경영 서적 속의 인사이트만큼이나 늘 놀라움을 전하는 시의 힘에 다시 한 번 찬사를 보내는 바이다. 오늘은 영국을 대표하는 시인 존 던의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를 읽으며 의미있는 진정한 나의 살멩 대해서 고민해 보고자 한다.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누구든, 그 자체로서 온전한 섬은 아니다.모든 인간은 대륙의 한 조각이며, 대양의 일부이어라.만일 흙덩이가 바닷물에 씻겨 내려가면구라파는 그만큼 작아지며, 만일 모래톱이 그리되어도 마찬가지,그대의 친구들이나 그대 자신의 영지가 그리 되어도 마찬가지.어느 사람의 죽음도 나를 감소시킨다.왜냐하면 나는 인류속에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2024. 6. 14. 박광수 추천 좋은 시 모음 (인생 / 슬픔 / 농담 / 토끼풀 / 편지) 방 한 켠에 놓여 있던 책꽂이에서 우연하게 발견한 오랜 된 나의 책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 (박광수 엮음 / 박광수 그림)". 이 책을 읽었던 순간들이 문득 머리 속을 스치면서 다시 한 번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따뜻한 햇살이 가득한 어느 날 오후 나는 테라스에 앉아 시가 주는 감동의 물결 속에서 헤엄치면 편안하게 놀 수 있었습니다. 감성이 풍부하기로 유명한 박광수씨가 직접 선정한 아름다운 시들을 모아 엮은 책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 오늘은 이 책 속에 숨겨져 있었던 아름다운 시 5편을 당신에게 선물하고자 합니다. 날씨가 오락가락하는 부처님 오신 날이지만 당신의 마음만은 흔들림없이 평안하길 바라겠습니다. No시 제목시인1인생라이너 마리아 릴케2슬픔다나카와 슈운.. 2024. 5. 15.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