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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시8

다시 중학생에게 - 나태주 시인이 전하는 응원 시 학생이라는 단어는 그 당시에는 모르겠지만 나이가 들어 다시 들어보면 얼마나 소중한 의미가 담긴 단어인지를 알게 되는 것 같아요.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학생, 새로움을 만끽할 수 있는 학생, 실패해도 다시 한 번 도전할 수 있는 학생. 학생이라는 단어 속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숨겨져 있어 들을 때마다 마음이 설레이네요. 하지만 저도 학생일 때는 그 의미를 제대로 몰랐던 것이 사실이기에 지금의 학생들에게 꼰대스럽게 충고는 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제 학생이라는 타이틀은 없지만 매일 책을 읽으며 공부하고 새로운 뭔가를 하려는 나는 아직도 청춘이지 않을까 싶네요. 나태주 시인이 전하는 응원의 시 "다시 중학생에게"를 읽어 보시고 당신도 학생의 마음으로 후회없는 하루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당신의 인생을 응원할.. 2024. 4. 17.
내가 사랑하는 사람 (by 정호승) - 인생이 바닥이라고 생각되면 읽어야 할 시 "내가 사랑하는 사람"​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이 부시다나무 그늘에 앉아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면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나는 눈물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나는 한 방울 눈물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기쁨도 눈물이 없으면 기쁨이 아니다사랑도 눈물 없는 사랑이 어디 있는가나무 그늘에 앉아다른 사람의 눈물을 닦아주는 사람의 모습은그 얼마나 고요한 아름다움인가 by 시인 정호승 202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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