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지하철시1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마음에 담아 온 글귀 - "친구" " 친구 " 스물이 되면서른이 되면마흔이 되면대단한 사람이 될 줄 알았습니다. 세상 사는 일이 쉽지 않아서목소리는 작아지고웃음을 잃고발걸음은 느려집니다. 어제가 오늘이 되고내일이 또 오늘이 되는시간의 수레바퀴 속에서당신의 대단한 모습을 보았습니다. 흐르는 강물처럼 유연하고햇살처럼 따듯한 마음으로뚜벅뚜벅 걸아가는 당신. 삶은 멈추어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무던히 걸어가는 것임을 알려줍니다. 공기처럼 햇살처럼내 삶에 존재하며내 곁을 지켜주었던 당신의 이름은친구 2024. 3. 2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