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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의 햇빛일기 - 간병인의 기도 몸과 마음이 아픈 사람도 삶이 고달프겠지만 환자들을 돌보는 간병인의 삶도 만만치 않을 것 같습니다. 때론 시인으로서, 때로 종교인으로서 또 때론 몸과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돌보는 간병인으로서 다양한 삶을 살아가는 이해인 수녀님이 쓴 간병인의 기도를 읽을 때면 간병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통스러운 나날의 연속이겠지만 잠시 환자와 간병인이 손을 잡고 이해인 수녀님의 간병인의 기도를 낭독해 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건강이 회복되길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간병인의 기도 - 이해인 주님제가 돌보는 환자의 모습에서당신을 볼 수 있게 하소서 그의 아픔을 저의 아픔으로 여기는따스한 사랑과그가 필요한 것을 부탁하기 전에먼저 헤아려 도울 수 있는민첩한 지혜를 주소서 때로 환자가 화를 내고짜증을 내서 저.. 2024. 5. 7.
이해인의 햇빛일기 - 환자의 기도 아파본 사람만이 아픈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손내밀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대장암으로 오랜 투병 생활을 해야했던 이해인 수녀님이야 말로 아픈 사람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아시는 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이해인 수녀님의 투병 생활 중에 쓰신 "이해인의 햇빛일기" 속에 담아 낸 "환자의 기도"라는 시를 소개해 드립니다. 아픈 와중에도 담담하게 자신의 감정을 아름다운 글로 써내려 간 이해인 수녀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세상에 모든 아픈 이들에게 힘이 되길 바랍니다. 환자의 기도 - 이해인 주님제가 아프기 전에는당신을 소홀히 하다가이렇게 환자가 되어서야열심히 당신을 부르는 제 모습이비겁하고 부끄럽고 염치없어숨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도용서해 주시리라 믿고더 열심히 당신을 부릅니다오직 당신께 매달릴 .. 2024. 5. 7.
이해인 시집 "햇빛 일기" 좋은 시 (마음이 아플 땐/비오는 날/어묵을 보내며) 종교인이지만 나에게는 시인으로 더 친숙한 이해인 수녀님의 시를 읽을 때면 뭔가 가슴 한구석에 햇살 가득 머금은 꽃이 피든 황홀한 느낌이 들 때가 많습니다. 특히 최근 이해인 수녀님이 자신의 온 정성을 다해 쓴 시집 "햇빛 일기"를 읽으며 봄날의 햇살이 나의 가슴속에서 가득 채워지는 느낌이 들어 너무나도 행복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좋은 시를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어 글을 남겨 봅니다. 이해인의 햇빛 일기 속에 숨겨진 3편의 아름다운 시를 읽어보시고, 바쁜 일상 속에 잠깐의 쉼을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비 오는 날 마음이 아플 땐 어묵을 보내며 사랑하는 사람과 당신의 진심을 나누어 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을 응원합니다. 마음이 아플 때 - 이해인 몸이 아플 땐먹는 약도 있고바르는 약도 있는데 마음이 아.. 2024. 5. 7.
면접시 자주 나오는 질문과 질문 의도 해석 시대가 아무리 바뀌더라도 기업의 경쟁력은 사람에게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인재를 뽑고 유지할 수 있는 회사만이 그 어떤 세상의 변화 속에서도 살아남고 성장하며 세상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해 줄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은 좋은 회사를 찾는 구직자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드리고 싶어 기업들이 채용 과정, 특히 면접 과정에서 지원자들에게 질문하는 주요 질문과 그 질문 속에 숨어있는 의도를 해석해 드리고자 합니다. 부디 오늘 전해 드리는 정보가 당신이 새로운 일자리를 구하는 데 있어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겠습니다. 면접 시 자주 나오는 질문에 대해서는 미리 예상 답변을 생각해 보고 연습도 해 보신 후 면접에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1. 자기를 소개해 주세요# 질문 의도일반적으로 서류상의 내용을 간략하게.. 2024. 5. 7.
나태주 시인 추천 좋은 시 - "시가 나에게 살라고 한다" 문학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그 중에서고 사람들의 마음에 가장 큰 울림을 주는 것은 바로 시(詩)가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나태주 시인이 자신이 사랑하는 시들을 모은 특별한 시집 "시나 나에게 살라고 한다" 중에서 유독 제 마음을 울린 시 5편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어 시를 읽으며 당신의 맑은 영혼과 대화해 보시기 바랍니다. 나태주 시인이 사랑했던 시인들의 아름다운 시를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방문객 - 정현종 시인 사람이 온다는 건실은 어머어머한 일이다. 그는그의 과거와현재와그리고그의 미래와 함께 오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일생이 오기 때문이다. 부서지기 쉬운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마음이 오는 것이다. 그 갈피를 아마 바람은더듬어 볼 수 있을 마음. 내 마음이 그.. 2024. 5. 7.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아름다운 시 모음 정이 있는 나라 대한민국에서 살아가는 한국인들은 유독 여러 가지 문학 장르 중에서 시를 사랑하는 것 같습니다. 짧지만 깊은 감동으로 가슴을 울리는 시는 어쩌면 빨리빨리 문화에 익숙해진 한국인들에게 조금은 쉬어가라고, 천천히 가도 괜찮다고 위로의 말을 전하는 듯 합니다. 오늘은 한국인들이 좋아할만한 아름다운 시 5편을 선물해 드리고자 합니다. 시를 읽은 동안만이라도 잠시 눈을 감고 당신의 곁을 스쳐지나가는 바람에게 안녕이라고 속삭여 보시기 바랍니다. 아름다운 시가 당신의 마음을 잠시나마 편하게 해 줄 것입니다. No지은이제목1유치환그리움2나태주그런 사람으로3오주학꽃4김소월진달래꽃5박목월4월의 노래 그리움 - 유치환 오늘은 바람이 불고나의 마음을 울고 있다일찍이 너와 거닐고 바라보던그 하늘 아래 거리언마는아.. 2024.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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