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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우정을 담은 영화 "소풍"이 보고 싶은 이유

달님칭구 (Dalnimchingu) 2024.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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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이 넘는 우정을 자랑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두 배우 나문희 배우와 김영옥 배우가 함께 출현하여 화재가 되고 있는 영화 "소풍"의 개봉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 언제나 청춘의 마음으로 연기에 혼신의 힘을 다하는 두 배가 함께 출현하는 작품인 만큼 벌써부터 많은 영화 팬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고, 두 배우가 전해 줄 최고의 감동에 벌써부터 기대가 부풀어 오르고 있다. 수많은 중장년 여성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임영웅씨가 이번 영화의 OST까지 직접 부르면서 더욱 화재가 되고 있는 만큼 부디 많은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어 흥행에 성공하길 기원한다. 오늘은 영화 "소풍"을 개봉을 앞두고 이 영화를 꼭 보고 싶은 이유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아름다운 우정을 담은 영화 "소풍"이 보고 싶은 이유는 다음과 같다

인생을 연기에 바친 최고의 세 배우의 연기 호흡

영화 "소풍"은 16살의 추억을 간직하고 살아 온 세 친구의 진한 우정을 담은 영화이다. 한국 최고의 여배우로 불리며 다양한 작품들 속에서 아름다운 연기를 보여 준 나문희 배우와 김영옥 배우, 그리고 카리스마 넘치는 중년에서 이제는 꽃중년의 모습으로 변신한 박형근 배우가 마지막 작품이라는 생각으로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해 만들어진 영화라고 한다. 고은심 역을 맡은 나문희 배우는 성우 출신의 배우로 주로 영화나 드라마에서 어머니나 할머니 역할을 하면서 자신만의 특별한 연기 인생을 살아온 배우이며,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는 거침없이 하이킥, 왕가네 식구들 등 시트콤에서 보여 준 코믹 연기로 기억되고 있는 배우이다. 나문희 배우와 함께 다양한 작품 속에서 연기해 온 진금순 역의 김영옥 배우는 현역 최고령 배우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을 만큼 대한민국에서는 보기 드문 연기 경력을 가진 배우이며, 나문희 배우와 같이 성우 출신 배우로 잘 알려져 있다. 나문희 배우와 김영옥 배우는 이번 영화 "소풍"에서 지난 시간 동안 자신들이 함께 쌓아 온 우정의 깊이를 가감 없이 보여 준다고 한다. 특히, 6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 배우로서의 삶을 살아온 두 배우는 현실감 넘치는 진짜 우정의 모습을 보여 줄 것이라고 장담하였다고 하니 기대해 볼만하다. 어린 시절 고은심을 남몰래 짝사랑하던 순수한 소년 정태호 역을 맡은 박근형 배우는 이번 영화에서는 그동안 지켜 온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쏙 빼고 담백한 중년의 모습을 연기한다. 한국 최고의 배우들이 총출동한 영화 "소풍"은 인생을 연기에 바친 최고의 배우들이 호흡을 맞추었다는 점에서 우선 주목해 볼 영화이다. 연기 속에서 묻어 나오는 진짜 삶과 세 친구의 우정을 볼 수 있는 영화 "소풍"은 영화를 관람하는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편안한 감동을 선사해 줄 것이다. 오랜만에 극장에 찾아온 시니어 배우들의 열정이 담긴 영화 "소풍"이 너무나도 기대된다.

 

오랜만에 가슴 깊이 느껴질 잔잔한 감동의 물결

그 동안 한국 영화는 미국 할리우드 대작에 버금가는 수많은 대작을 내놓았고, 탄탄한 연출력과 훌륭한 배우들의 연기들 덕분에 한국을 넘어 세계인들로부터 관심과 사랑을 받아 왔다. 하지만 많은 한국 영화들이 수익에만 몰입한 나머지 진짜 우리들의 삶의 모습과 이야기를 담지 못 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이런 시대 오랜만에 가슴 깊이 느껴질 잔잔한 감동의 물결을 느낄 수 있는 영화가 곧 개봉할 영화 "소풍"일 것이다. 영화 "소풍"의 스토리는 갓 삶아 내놓은 감자처럼 담백하고 순수하다. 16살의 추억을 가지고 살아가는 두 여인 고은심(나문희)과 진금순(김영옥)은 60년 만에 둘의 고향인 남해를 다시 찾고 그곳에서 우연하게도 고은심은 어릴 적 자신을 몰래 짝사랑하던 정태호(박근형)를 만나면서 흥미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 세 사람은 각자가 살아온 삶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서로의 기쁨과 슬픔을 공감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자신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게 된다. 남해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세 사람의 감동적인 우정의 모습은 영화를 보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감동을 선사해 줄 것이다. 시끄럽고 어지러운 세상 속에서 오늘 하루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이 영화는 잠시 멈추어 당신의 곁에 있는 사람, 특히 친구에게 관심을 가지라고 말하는 듯하다. 부모나 자식만큼이나 우리의 인생에서 소중한 존재인 친구, 그리고 친구와의 우정을 담백하게 담아낸 영화 "소풍"은 모든 관람객들에게 가슴 뭉클한 순간을 선물해 줄 것이다. 영화 "소풍"은 이미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호평을 받으며 그 진가를 알려주었고, 예고편만 봐도 가슴 한편이 뭉클해지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위대한 작품이다. 영화 "소풍"은 영화를 관람하는 모든 관객들에게 소풍을 떠나는 즐거움을 안겨 줄 것이다. 벌써 이 영화를 통해 소풍을 떠날 생각을 하니 가슴이 두근거린다.

 

한 편의 시가 되는 할머니들의 아름다운 우정

우정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많은 사람들이 거친 남자들이 평생 함께 하자며 의기투합하는 모습을 상상하게 될 것이다. 어찌된 일인지 언제부터인가 우정이라는 단어가 남자들의 전유물이 되어 버린 듯하다. 영화 "소풍"은 우리들의 우정에 대한 관념과 상식에 돌을 던지는 영화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남자들의 우정만이 진짜 우정이 아니라 오랜 시간 함께한 사람들이 나누는 모든 사랑이 우정이라고 할 수 있음을 이 영화는 알려주고 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이 영화는 두 할머니의 오랜 우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서로를 끔찍하게도 아끼며 사랑하면서도 함께 있으면 늘 투덜거리기만 하는 두 할머니의 모습을 보면서 현실 속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우정의 모습을 담고 있다. 두 손을 꼭 잡고 자신들이 함께 태어나 자라온 남해의 아름다운 푸른 바다를 바라보는 두 할머니의 모습 속에서 함께 나누었던 어린 시절의 추억이 힘든 인생살이를 버텨내는 데 있어 얼마나 큰 위안이 되는지를 알 수 있다. 한 편의 시처럼 느껴지는 두 할머니의 우정을 보면서 눈물을 흘리지 않을 관객을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영화의 OST인 가수 임영웅의 "모래 알갱이"의 가사처럼 두 손 꼭 잡고 모래사장에 발자국을 함께 남기며 걸어가는 두 할머니의 모습 속에서 우리는 남자들의 우정보다 위대한 우정의 깊이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영화를 촬영하는 동안 아쉽게도 나문희 배우의 남편이 하늘나라로 가는 일이 벌어졌고, 슬픔에 빠진 나문희 배우를 위해 김영옥 배우는 며칠 밤을 지새우며 나문희 남편의 장례식을 지켰다고 한다. 영화 속 두 할머니들의 우정만큼이나 깊은 두 배우의 우정을 온전히 엿볼 수 있는 최고의 영화일 것이다. "진정한 친구는 애써 지은 미소 속 가려진 눈물을 본다"라는 말처럼 이 영화 속 두 할머니의 우정은 서로의 기쁨과 슬픔은 모두 담고 있다. 우정에는 인간의 희로애락이 모두 담겨 있다는 것을 이 영화를 깨닫게 될 수 있을 것이다. 남해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바라보는 감동만큼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는 영화 "소풍"은 친구와 손 잡고 보면 더 좋을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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