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친한 관계라도 사람이 함께 살다 보면 치고받고 싸우는 시간이 있음은 분명한 듯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대부분 어떻게 하면 싸우지 않을까를 고민하지만 내 생각에 잘 싸우는 법, 그리고 싸운 후 잘 관계를 회복하는 법을 아는 사람들이 더 오랜 기간 돈독한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것 같다. 오늘은 좋은 책 "기분이 태도가 되지 말자"에 담긴 "연인과 다툴 때 절대 해선 안 되는 행동 4가지"를 함께 읽어 보고, 반성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자.
1. 폭력적인 언행
다툼 시에 답답하고 화가 나는 건 이해하지만 절대로 폭력적인 말과 행동을 해서는 안 됩니다. 욱하는 감정에 휘둘리지 마세요. 한 번의 실수로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마음의 상처는 약도 없어요.
2. 거짓말
당장의 상황을 감추기 위해 거짓말을 하는 건 오히려 상황을 악화시킬 뿐입니다. 한 번 거짓말하면 거짓말이 또 다른 거짓말을 낳고 계쏙 거짓말만 늘어나게 됩니다. 꼬리가 길면 밟히기 마련이고 거짓말이 들통나는 순간 신뢰는 무너지는 거예요. 신뢰가 깨지면 머지않아 관계마저 깨지게 됩니다.
3. 비교
"누구 남자친구는 이렇다던데", "누구 여자친구는 이렇다던데". 절대 남들과 비교하지 마세요. 내가 선택한 사람이고,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잖아요. 남과 비교하며 모난 점을 지적하는 건 오히려 다툼만 더 키울 뿐입니다. 사랑한다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이해하고 함께 맞춰나가세요.
4. 이별 통보
아무리 홧김에라도 이별을 입에 담지 마세요. 헤어진다는 건 그 사람에 대한 모든 것을 포기하겠다는 뜻이에요. 당신의 실수로 정말 돌아서게 되면 평생 내가 사랑하는 그 사람과 남이 되어버리는 겁니다. 그때 후회해 봤자 너무 늦어요. 이별은 적어도 천 번은 생각하고 결정할 문제예요.
오늘 당신의 연애 날씨는 어떤가요? 아직 쌀쌀한 바람이 불어 옷깃을 세우고 있나요? 사랑하는 당신의 연인도 마음이 참 많이 아플거예요. 둘이 좋아 만났고, 둘이 행복해 함께 하고 있는 거잖아요. 적어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자존심을 세우지 마세요.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무릎 꿇고 고개를 숙여도 괜찮아요. 그 사람도 당신을 안고 싶을 거예요. 한 번만 눈 꼭 감고 다가가 말해보세요. "안녕, 내 사랑"
- 정보 출처 : 기분이 태도가 되지말지 (by 김수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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