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가을시2 좋은 시 - 대추 한 알 (by 장석주 시인) 대추 한 알에 담긴 시련과 고통의 이야기를 알고 계시나요? 가을이 오면 맛깔스럽게 익어가는 대추를 보면서 그저 "먹음직스럽구나"라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오늘 들려 드리는 장석주 시인의 좋은 시 "대추 한 알"을 읽어보시면 생각이 달라지실지 모르겠습니다. 우리의 인생도 대추 한 알처럼 아름답게 물들 수 있도록 지금 겪고 있는 시련과 고통을 잘 이겨 나가 보시죠. 오늘도 당당하고 힘찬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리산이 품은 힐링 플레이스 경남 함양 여행지 추천경상남도 함양군은 한반도의 남부, 경상남도의 서부에 있으며 북쪽으로는 아름다운 덕유산과 남쪽으로는 웅장한 지리산을 품고 있는 고장입니다. 경상남도 함양군은 산지 지역으로 근대 이전dalnimchingu.com" 대추 한 알 " 저게 저절로.. 2024. 4. 18. [좋은 시] 어둠은 잠시, 새날은 눈부시다 (김종해 시인) 어둠은 잠시, 새날은 눈부시다 누구에게나 새날이 찾아오는 것처럼지상은 누구에게나 길을 내어준다새벽의 미명을 가르며 달리는 사람날마다 꿈을 꾸며 세상 속을 달리는 사람그대 앞에 길은 그대와 함께 달린다그대 가는 곳에 비로소 길이 열린다눈을 덮어쓴 먼 산맥의 안위흐르는 강물에게 그 가는 곳을 물어보는 그대,지상은 온전히 그대의 것이다사랑하는 사람에게 띄우는한 줄기 햇살별빛이 쓰는 하늘의 상형문자이깔나무숲이나 자작나무숲에서 빠져나온맑은 바람을 보자기에 싸서은혜롭고 은혜롭다 고백하는 사람에게지상은 온전히 그대의 것이다 깊은 밤 울리는 먼 데 종소리에자기 이름 적어서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보내는 그대날마다 꿈을 꾸며 세상 속을 달리는 그대오늘 그대가 흘리는 땀과 눈물은한 겨울에도 향기 높은 꽃을 피운다오늘 밤 불은.. 2024. 3. 14.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