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아비만의 유병률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다고 합니다. "어릴 적 살은 크면서 다 키로 간다"는 옛 어른들의 말도 있지만, 소아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상당히 높을 뿐만 아니라 각종 성인병으로 이어져 아이의 건강에 치명적일 수도 있습니다. 소아비만은 방치할 일이 아니라 치료가 필요한 일이며, 예방을 위해서는 가장 먼저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리고 소아비만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부모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부모님들부터 소아비만의 위험성을 인식하시고 자녀의 건강을 챙겨 주시기 바랍니다. 자녀의 운동량은 적절한 수준인지, 섭취하는 음식의 종류나 양은 적당한지 등에 대한 부모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합니다.
1. 유산 운동 꾸준히 하기
소아청소년의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일주일에 3회~5회 이상, 한 번에 30분~1시간씩 지속적으로 유산송 운동을 해야 합니다. 소아청소년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되는 운동은 달리기, 걷기(산책), 자전거 타기, 수영 드으로, 이 중에서 아이가 좋아하고 재미있어할 운동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운동을 시작할 때는 가벼운 운동을 20분~30분 정도 먼저 하시고, 운동한 지 4주~6주가 지날 때쯤 운동 시간을 30분~1시간가량으로 늘려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공놀이, 배드민턴, 줄넘기, 등산 등을 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2. 비활동 시간 줄이기
운동 시간을 늘리는 것 못지않게 비활동 시간을 줄이는 것도 중요한 소아 비만 예방법입니다. 요즘 아이들은 몸을 움직이는 시간보다 TV를 보거나,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는 등 비활동 시간이 점점 늘어가는 추세입니다. 건강 전문가들에 따르면, 대표적인 비활동인 TV 시청 또는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을 하루 최대 2시간 미만으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3. 정체 탄수화물 섭취 줄이기
정제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은 소아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비만 예방을 위해서는 아주 중요한 생활 습관입니다. 한참 성장 중인 소아청소년 시기에는 골고루 영양을 섭취하되 정제 탄수화물, 즉 편의점 음식, 탄산 또는 과즙 음료수, 과자, 빵 등 기호 식품을 멀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랑하는 자녀가 세끼를 규칙적으로 먹고 건강 간식을 섭취하며 외식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온 가족이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또한 섬유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채소와 과일을 적당량 섭취하고, 물을 충분히 마실 수 있게 해 주시기 바랍니다.
4. 충분한 수면 시간 확보하기
어른과 마찬가지로 아이도 밤늦게까지 깨어 있으면 야식의 유혹에 넘어갈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늦은 시간에 야식을 먹으면 비만으로 이어질 뿐만 아니라 제대로 소화가 안 된 상태로 잠들게 되어 건강 관리에도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6세~12세 소아청소년들은 하루 최소 9시간 이상, 13세부터는 최소 8시간 이상 잠을 자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충분한 수면은 아이의 비만을 예방할 뿐만 아니라 키 성장, 집중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5. 아낌없이 칭찬하고 적절한 보상하기
보통의 아이에게 조금 움직이고 많이 먹던 습관에서 벗어나는 과정은 무척이나 힘들고 고단한 과정이 될 것입니다. 이때 부모의 아낌없는 칭찬과 응원이 자녀에게는 큰 힘이 될 것입니다. 자녀가 일상 속에서 비만을 예방하기 위해 많이 움직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장하다", "네가 해 낼 줄 믿고 있었어", "잘하고 있다"라고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칭찬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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