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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 칭구 문화 산책

모래 알갱이 (by 임영웅) - 소중한 사람에게 낭독해 주고 싶은 따뜻한 노래 가사

by 달님칭구 (Dalnimchingu) 202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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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 알갱이

 

" 모래 알갱이 "

나는 작은 바람에도 흩어질

나는 가벼운 모래 알갱이

그대 이 모래에 작은 발걸음을 내어요

깊게 패이지 않을 만큼 가볍게

나는 작은 바람에도 흩어질

나는 가벼운 모래 알갱이

그대 이 모래에 작은 발자국을 내어요

깊게 패이지 않을 만큼 가볍게

그대 바람이 불거든

그 바람에 실려 홀연히 따라 걸어가요

그대 파도가 치거든

저 파도에 홀연히 흘러가리

그래요, 그대여 내 맘에

언제라도 그런 발자국을 내어줘요

그렇게 편한 숨을 쉬듯이

언제든 내 곁에 쉬어가요

그대 바람이 불거든

그 바람에 실려 홀연히 따라 걸어가요

그대 파도가 치거든

저 파도에 홀연히 흘러가리

그래요, 그대여 내 맘에

언제라도 그런 발자국을 내어줘요

그렇게 편한 숨을 쉬듯이

언제든 내 곁에 쉬어가요

언제든 내 맘에 쉬어가요

출처 : 임영웅 노래 "모래 알갱이"

 

모래 알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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