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도 예방할 수 있는 면역력 높이는 방법 7가지

대한민국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암은 "공포의 질병" 중 하나입니다. 미디어의 영향 때문인지 "말기암이면 죽음을 피하기 어렵고, 3대 암 치료를 받으면 탈모가 생기면서 극도로 힘들다"라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암과 상관없이 건강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암에 관한 걱정이나 두려움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도록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7가지 방법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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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과로하기 않기

 

암과 멀어지며 건강하게 사는 가장 쉬운 습관은 과로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을 열심히 하되 반드시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과로 상태는 교감신경을 비정상적으로 활성화해 부교감신경과의 균현을 무너뜨리고 면역력을 약화시키게 됩니다. 과로는 그 자체로 "과로사"를 유발하기도 하지만, 암에 대한 취약성까지 높인다는 점에서 반드시 주의를 해야 합니다. 물론 경쟁 사회 속에서 환경이나 개인적인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과로해야 할 수도 있는데, 그럴수록 자신만의 휴식방법을 반드시 찾아 시간을 내어 휴식을 가져야 합니다.

 

 

2. 걱정과 불안은 떨쳐내기

 

암에서 멀어지는 두 번째 습관은 걱정과 불안을 떨쳐내는 일입니다. 살면서 걱정할 일은 끊임없이 생기기 마련이지만, 지나치게 걱정에 몰두하는 습관은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를 유발해 암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걱정은 과로 못지않은 부작용을 만들어 냅니다. 걱정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걱정은 하되 그 걱정에 오래 머물지 않도록 방법을 마련해야 합니다. 면역력은 마음 상태에 따라 "즉각적"으로 반응하게 되는 만큼 걱정과 불안을 빨리 떨쳐버리고 평온한 안정감을 찾는 것이 면역력을 높이는 최고의 방법이 될 것입니다.

 

3. 마음 편해지는 취미활동 즐기기

 

암도 예방할 수 있는 면역력을 높이는 세 번째 습관은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취미 활동을 하되 자연과 예술을 가까이하는 것입니다. 몸을 많이 써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취미를 가지는 것도 좋지만, 무엇보다 마음이 편해지는 명상도 면역력을 높이는데 효과적입니다. 많은 연구에 따르면, 명상이나 요가를 한 번 하는 것만으로도 면역 기능이 향상되고 에너지 대사, 인슐린 분비와 관련한 유전자들의 활동이 좋아진다고 합니다. 가능하다면 자연을 가까이하고 음악이나 예술로 오감을 자극해서 얻는 크고 작은 감동을 느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4. 균형 잡힌 영양 섭취하기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는 습관은 암을 예방하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하루를 활기차게 해주는 습관입니다. 음식을 섭취할 때는 지나치게 짜거나 달거나 배운 맛에 대한 욕구를 떨쳐버리고 식사를 약이라고 생각하면서 몸이 필요로 하는 식사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정한 맛에 편중된 식사는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해 면역력을 약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5. 충분히 잠자기

 

성인을 기준으로 하루에 약 7시간 이상 잠을 충분히 자는 것은 두말할 필요 없는 "면역력 보약"입니다. 잠을 충분히 못 자면 면역세포의 기능과 수가 급격히 줄어들 뿐만 아니라 하루에 5시간 이하로 잠을 자게 되면 면역력에 최악의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잠을 잔다는 것을 기피하는 경우가 많은데 건강을 위해서는 결코 좋은 일이 아님을 꼭 명심해야 할 것입니다. 충분한 수면은 우리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기억력을 향상하며, 무엇보다 지친 몸이 다시 정상화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활동입니다.

 

 

6. 몸을 많이 움직여 운동하기

 

몸을 움직여 운동을 하게 되면 혈액순환이 잘 되고, 이 과정에서 면역 세포가 혈액을 타고 몸 구석구석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꼭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햇볕을 받으며 야외에서 가벼운 운동을 하면 면역력 향상에 더 효과가 좋습니다. 하지만 미세 먼지 등으로 야외 운동을 하지 못하는 날이라면 실내에서 운동을 해도 충분합니다. 운동을 과하게 할 필요도 없으며 일주일에 2~3번 이상 땀이 촉촉이 나거나 숨이 차오를 정도로 운동을 하면 충분합니다.

 

7. 믿을 수 있는 사람들과 교류하기

자신이 믿을만한 사람들과 원만하게 지내고 소리 내어 크게 웃을 수 있는 것은 행복한 삶을 위한 조건 중 하나입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정기적으로 만나는 6명 정도의 대화 상대가 있는 사람은 그렇지 못한 사람에 비해 감기에 대한 저항력이 무려 4배나 높았습니다. 믿을 만한 사람들과 정기적인 교류는 면역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된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어떤 전문가는 약(藥)이나 좋은 영양제만큼 면역력에 좋은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 바로 인간관계라고 말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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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사망 원인 중 하나인 암은 잘못된 습관의 결과물임을 알고 왜 생활 속에서 습관을 바꾸어 우리 신체의 면역력을 키워야 하는지, 그리고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아야 합니다. 암은 그동안의 습관과 그것을 지배해 왔던 삶의 태도를 스스로 바꿀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알려주기도 합니다. 암에 좋고 암을 치료해 주는 "기적의 신약"을 찾을 필요도 없습니다. 위에서 알려 드린 암과 멀어지는 작은 습관들로 매일 꾸준히 면역력을 키워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바로 암을 예방하고 이겨내는 "기적의 습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