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을 통해 극한의 행복을 알게해 주는 영화 "극한 직업" 시놉시스 (줄거리)
범죄없는 대한민국을 꿈꾸며 밤낮없이 달리고 구르지만 늘 실적은 바닥을 벗어나지 못 하는 마약반 형사들의 희노애락을 담은 영화 "극한직업"은 범죄 현장을 급습하는 5명의 형사들의 모습으로 시작합니다. 잡아야 하는 범죄자들을 잡지 못 해서 급기야 해체 위기를 맞은 마약반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팀의 리더 고반장을 주축으로 인생 반전을 노리는 4명의 팀원들과 함께 새로운 수사에 나섭니다. 국제 범죄 조직의 국내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하고 고반장(류승룡), 장형사(이하늬), 마형사(진선규), 영호(이동휘), 재훈(공명)까지 4명의 팀원들이 그들의 운명을 건 잠복 수사에 나서게 됩니다. 마약반 형사들은 그들이 쫓던 범죄자들을 24시간 감시하기 위해서 범죄조직의 아지트 근처에 머물며 아지트 앞에 있는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하게 되며 이 이야기의 코미디는 시작이 됩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치킨집을 운영할 수 밖에 없게 된 형사들은 뜻밖의 절대 미각을 가진 마형사의 숨은 재능으로 수원왕갈비통닭을 개발하게 되고 한 순간 전국적인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이들은 형사의 체면을 벗어던지고 치킨집의 성공을 위해 몸을 바치게 됩니다. 자신들의 쫓던 범죄자들의 수나는 어느새 뒷전이 되고, 치킨 장사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일상을 보내는 마약반 형사들에게 어느 날 절호의 찬스가 찾아오게 되고, 그들은 범죄자들의 소굴로 발을 내딛게 됩니다. 그들이 하게 된 치킨집이 마약 유통 사업의 전초기지가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마약반 형사들의 그 동안 자신들이 숨겨 온 형사 본능을 활용하여 범죄 조직을 한 번에 소통할 작전을 세우고 되고, 사명감에 불타 범죄자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치열한 몸싸운 끝에 범죄 조직을 소탕하게 된 마약반 형사들은 다시 제자리를 찾게 되고, 그들의 애환이 묻어 났던 치킨집은 그들에게 또 다른 성공의 기회를 전달해 줍니다. 진짜 웃음을 통해 최고의 행복(극락)을 경험하게 되는 영화 "극한 직업"의 전반적인 스토리(시놉시스)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웃음 뒤에 가려진 우리의 진짜 인생을 그린 영화 "극한 직업" 리뷰 (감상평)
영화 "극한 직업"은 웃음기 가득한 코미디언이 하나도 없는데도 불구하고 코미디 영화를 뛰어넘는 영화다. 장난기 가득하지만 자신이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배우들의 열연 덕분에 이 영화는 1000만 관객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어느 누구 하나 관객들의 웃음을 의도적으로 자극하려는 연기가 아닌 자신들이 맡은 경찰이라는 배역에 진지함을 더해 연기를 함으로써 보는 관객들에게 진지한 웃음을 선사해 준 영화라고 평가를 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그 동안 다양한 영화 속에서 다소 무거운 역할을 맡아 오던 류승룡 배우의 연기 변신은 놀라움을 금치 못 했다. 서민갑부에서나 나올 법한 평범함과 범죄자들을 잡기 위한 사명감 동시에 가진 주인공 인물 "고반장"을 연기할 배우로 류승룡을 캐스팅한 이병헌 감독의 탁월한 캐스팅 능력에 다시 한 번 찬사를 보낸다. 영화 "극한 직업"은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웃음을 강요하기 보다는 자연스러운 웃음을 유도해 내기 위한 다양한 장치를 가지고 있었고, 삶의 애환을 녹인 영화의 스토리는 모든 국민들이 이 영화를 즐기는데 있어 큰 역할을 하였다. 계속되는 좌절에 지쳐버린 사람들이나 한 동안 웃음을 잃어버리고 삶을 살아 온 사람들에게 이 영화는 배꼽이 빠질 정도로 웃는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를 알려 줄 것이다. 모든 대사와 연기들이 과하지 않아 좋았고, 우리의 생각을 완전히 벗어나기 보다는 조금 빗겨나가며 웃음을 전해주는 영화의 포인트가 너무나도 좋았다. 5명의 형사를 연기한 배우들의 찰떡같은 연기 호흡과 더불어 그들을 둘러싼 다양한 인물들을 연기한 배우들도 상당한 연기 내공을 보여줌으로써 이 영화가 1000만명 이상의 관람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영화가 관객들에게 던져주는 웃음 뒤에 숨겨진 우리의 진짜 인생 스토리를 담은 영화 "극한 직업"은 인생 영화로써 두고두고 다시 볼만큼 매력적인 영화라고 평가를 할 수 있다.
코미디언보다 웃긴 배우들이 모여 만든 영화 "극한 직업" 출연진 분석
영화 "극한 직업"에서 단연 최고의 연기를 보여 준 5명의 배우들은 한국 코미디 영화의 역사를 새롭게 썼다고 평가될만큼 훌륭한 연기를 이 영화를 통해서 보여 주었다. 힘든 삶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꼭 닮은 주인공 고반장 역할을 맡은 류승용은 이전 영화인 "7번방의 기적"에서 보여 준 코미디 연기를 이번에는 정상적인 모습에서 다시 한 번 보여줌으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거듭나게 되었다. 적절한 수준에서 너무 과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그의 연기 덕분에 그를 둘러싼 다양한 캐릭터들이 잘 어울리며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였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영화를 통해서 류승룡의 미소는 천만불 짜리 미소를 넘어 섰다. 류승룡의 너무나도 천진난만한 연기는 이 영화가 남녀노소를 떠나 모든 국민들에게 사랑받는 영화로 만드는데 있어 큰 역할을 했고, 1000만 관객이라는 기록적인 역사를 쓰게 되었다. 류승룡과 함께 형사 역할을 맡은 4명의 배우들(이하늬/진선규/이동휘/공명)도 늘 진지한 연기에서 벗어난 물 만난 물고기처럼 이 영화를 통해 그들에게 숨겨져 있던 코미디의 열정을 맘껏 보여주었다. 특히, 영화에서 숨은 커플로 나오는 이하늬와 진선규는 애정씬조차도 웃음을 자아내는 장면으로 탈바꿈시킴으로써 이들의 왜 이 영화에 캐스팅되었는지를 가감없이 보여주었다. 그리고 그 동안 무거운 연기를 주로 해왔던 이동휘와 공명도 순수한 형사 역할을 맡으며 자신들에게 숨겨져 있던 웃음 본능을 보여 주었는데, 개인적으로 부드러운 카리스마에 숨겨져 있던 공명의 코미디 연기력에 상당히 놀라움을 금치 못 했다. 모든 배우가 맛깔나는 역할을 잘 해 준 덕분에 이 영화는 보는 내내 즐거움이 가득했고, 5명의 주인공 배우들의 환상 호흡에 다시 한 번 찬사를 보내는 바이다. 코미디언 출신 배우들이 하나도 없음에도 불구하고 최고의 코미디 연기를 보여 준 모든 배우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는 바입니다. 배꼽 잡는 웃음을 경험해 보고 싶은 분이라면 이 영화 "극한 직업"을 강력하게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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