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전체 글427 [천주교 기도문] 마음이 너무 힘들 때 위로가 되는 "감사의 기도" 천주교에서 기도는 하느님과의 대화이자 내 안에 깃든 영혼과의 대화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삶의 무게에 지친 수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마음이 너무 힘들 때 위로가 될 "감사의 기도"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마음이 지쳐 힘든 순간일 때가 온다면 꼭 한 번 감사의 기도를 통해서 하느님께서 주신 축복을 되새겨 보시고, 일상의 행복을 잠시라도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작은 것에, 그리고 우리가 가진 것에 감사하는 순간, 우리의 삶은 완전히 새로운 세상과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마음이 너무 힘들 때 위로가 되는 "감사의 기도"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뛰던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아프고 피곤할 때 용기를 주시고괴롭고 외로울 때 소망을 주셨으며 모두를 지켜 큰 사고 없이 하시고 고통.. 2024. 3. 16. [천주교 기도문] 주님의 기도 (주의 기도 / 주기도문) 기도는 우리에게 늘 사랑과 축복을 베풀어 주시는 하느님과의 대화이자 일상의 행복을 되돌아 볼 수 있는 나 자신과의 대화이기도 합니다. 오늘은 천주교 기도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기도문인 "주님의 기도 (주의 기도 / 주기도문)"을 낭독해 보시고, 우리의 일상이 얼마나 큰 축복이고 사랑인지를 깨닫는 순간을 맞이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짧은 시간이라도 주님의 기도문을 낭독해 보며, 주님과의 행복한 대화의 시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 주님의 기도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저희 죄를 용서하시고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악에서 .. 2024. 3. 16. 얼굴 없는 시인 박노해의 아름다운 시 추천 (등 뒤에 그대가 있어 / 길은 걷는 자의 것이니 / 꽃 피는 말) 등 뒤의 그대가 있어다시 새벽에 길을 떠나며젖은 눈으로 등 뒤를 바라본다나는 나 하나만의 존재가 아니다내 힘만으로 살아가는 생이 아니다내 등 뒤에 그대가 있어나는 나아갈 수 있으니내 등 뒤를 지켜주는 이들이 있어그래도 나는 살아갈 것이니 in 박노해 시인의 길은 걷는 자의 것이니먼 길을 걸어온 사람아아무것도 두려워 마라그대는 충분히 고통받아 왔고그래도 우리는 여기까지 왔다자신을 잃지 마라믿음을 잃지 마라걸어라너만의 길로 걸어가라길을 잃으면 길이 찾아온다길을 걸으면 길이 시작된다길은 걷는 자의 것이니 in 박노해 사진 에세이 꽃 피는 말우리 시대에가장 암울한 말이 있다면"남 하는 대로""나 하나쯤이야""세상이 그런데"우리 시대에남은 희망의 말이 있다면"나 하나만이라도".. 2024. 3. 15. 이해인 수녀님의 아름다운 시 추천 (길 위에서 / 슬픈 사람들에겐 / 나를 키우는 말) 길 위에서오늘 하루나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들이없어서는 아니 될하나의 길이 된다내게 잠시환한 불 밝혀주는사랑의 말들도다른 이를 통해 내 안에 들어와고드름으로 얼어붙는 슬픔도일을 하다 겪게 되는사소한 갈등과 고민설명할 수 없는 오해도살아갈수록뭉게뭉게 피어오르는나 자신에 대한 무력감도내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라고오늘도 몇 번이고고개 끄덕이면서빛을 그리워하는 나어두울수록눈물 날수록나는 더 걸음을 빨리한다 이해인 수녀 시집 中 슬픈 사람들에겐슬픔 사람들에겐너무 큰 소리로 말하지 말아요마음의 말을 은은한 빛깔로 만들어눈으로 전하고가끔은 손잡아주고들키지 않게 꾸준히 기도해주어요슬픈 사람들은슬픔의 집 속에만숨어 있길 좋아해도너무 나무라지 말아요훈계하거나 가르치려 들지 말고가만히 기다려주는 것도 위로입니.. 2024. 3. 15. 나태주 시인의 아름다운 시 추천 (사랑에 답함/혼자서/최고의 인생) 사랑에 답함 예쁘지 않은 것을 예쁘게보여주는 것이 사랑이다 좋지 않은 것을 좋게생각해 주는 것이 사랑이다 싫은 것도 잘 참아주면서처음만 그런 것이 아니라 나중까지 아주 나중까지그렇게 하는 것이 사랑이다 혼자서 무리지어 피어 있는 꽃보다두 셋이서 피어 있는 꽃이도란도란 더 의초로울 때 있다 두 셋이서 피어 있는 꽃보다오직 혼자서 피어있는 꽃이더 당당하고 아름다울 때가 있다 너 오늘 혼자 외롭게꽃으로 서 있음을 너무힘들어 하지 말아라 최고의 인생 날마다 맞이하는 날이지만오늘이 가장 좋은 날이라 생각하고 지금 하는 일이가장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지금 먹고 있는 음식이가장 맛있는 음식이라 여기고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가장 아름다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의 인생 하루하루는최고의 인생이 될 것이다 2024. 3. 15. [좋은시]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읽으면 마음 따뜻해지는 시 (결혼/연애) " 해 보겠습니다 " 나는 당신 편입니다당신이 어떠하든지 나는 당신과 함께합니다 바람이 불어도 어디로 가지 않겠습니다비가 와도 어디에 숨지 않겠습니다당신 곁에 이대로 있겠습니다 이제부터는 당신을 가르치지 않겠습니다당신이 변하기도 바라지도 않겠습니다대신 당신이 바라는 내가 되겠습니다내가 한 번 해 보겠습니다 걱정하지 마십시오아무리 힘들어도 좋아질 것입니다조금씩 당신을 닮아 갈 것입니다내가 잘할 수 있는 일은당신보다 조금 못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by 시인 정용철 " 결 혼 " 외로운 별 하나가역시외로운 별 하나만났다 세상에 빛나는 별두 개가 생겼다 언제나 춥고쓸쓸한 여자,사내 옆에 서서오늘은따뜻해 보인다 by 시인 나태주 " 두 사람 " 이제 두 사람은 비를 맞지 않으리라서로가 서로에게 지붕이 .. 2024. 3. 15. 이전 1 ··· 55 56 57 58 59 60 61 ··· 72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