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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도 자존감이 없다 (자존감키우기/나찾기/나다움/열등감) #우리에게도 자존감이 없다 "시간이 가면 갈수록 왜 이렇게 자존감이 낮아지는지 모르겠어." 취업을 준비하는 친구가 했던 말이야. 세상에는 잘난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T에는 동갑내기 톱스타들이 나오고 주위에는 좋은 학벌과 능력을 가진 친구들만 있어. 세상은 항상 최고만을 보여주며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하는데 내 자신을 보면 아무것도 없는 아이인 거야. 그 어떤 걸로도 설명할 것이 없는 아이. 가지고 잇는 것은 자존심밖에 없어. 그래서 남들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들면 자신에게 화를 내고, 별것도 아닌 거에 욱하게 되고, 가끔 남에게 초라한 모습을 들키기 싫어 나를 지어내기도 해. 우리도 나 자신이 한없어 초라해 보일 때가 많아.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남들 시선에 자유롭지 못하고. 왜나면 '진.. 2024. 3. 15.
사랑한다의 반대말 (사랑의언어/로맨스가필요해/모솔탈출) # 사랑한다의 반대말 사랑한다의 반대말은"미원한다. 싫어한다"가 아니라는 것을.사랑한다의 명백한 반대말은"사랑했었다"라는 과거형이라는 것을.- 시즌2 대사 중 맞아,그 사람을 미워하고 있다는 것그것도 사랑을 하고 있다는 것. 이 사람이 나를 사랑하네, 사랑하지 않네는함부로 이야기할 수 없는 것. 그 사람이 떠나고 아는 것. "아빠, 그래도 괜찮아!" 중(서진원 쓰고 그리다) 2024. 3. 15.
# 생각나 (아빠추억/가족사랑/아버지인생/아빠육아/응원의말) # 생각나 내가 계단을 겨우겨우 올라갈 수 있었을 때아빠는 내 손을 잡고 계단을 한 발 한 발 올라가면서 그랬잖아."아이고 잘한다. 한 계단 더. 하나만 더."그때 그랬듯이. 이번에도 그렇게 말해줘. "아이고 잘한다. 한 번만 더. 한 번만 더." 내가 막 엄마의 배 속에서 나왔을 때아빠가 탯줄을 자르면서 나한테 그랬잖아."건강히만 자라다오."그때 그랬듯이. 이번에도 그렇게 말해줘. "난 그냥 너가 건강히만 자랐으면 좋겠다." 엄마가 나를 가졌을 때아빠가 엄마 배에 대고 나한테 그랬잖아."우라 가족 서로 잘해 보자. 행복하게 잘 살아 보자."그때 그랬듯이, 이번에도 그렇게 말해줘 "우리 잘해 보자. 잘 살아 보자." "아빠, 그래도 괜찮아!" 중(서진원 쓰고 그리다) 2024. 3. 15.
"다음"이라는 단어의 의미 (로버트 드니로 뉴욕 예술대 티시 스쿨 졸업식 최고의 축사) 항상 '다음'이라는 단어를 기억하세요 "졸업생 여러분, 여러분은 해냈습니다. 그리고 완전히 망했습니다."뉴욕 맨해튼 매디슨 스퀘어가든에서 열린 뉴욕예술대 티시(Tisch) 스쿨 졸업식장에서 축하 연사로 온 배우 로버트 드니로의 첫마디다."치과대, 의대, 비즈니스 스쿨 졸업자들은 졸업과 동시에 직업을 얻습니다. 교사도 박봉이긴 하지만 일자리를 얻어요. 하지만 예술을 전공한 여러분의 경우에는 과연 가능할지 의심스럽습니다. 여러분은 학교에서 모조리 A만 받은 학생이었습니까? 그렇다면 앞으로는 두 번 다시 그런 일은 없을 겁니다. 새로운 문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문은 '평생좌절'의 문입니다." 드니로의 말에 학생들은 환호와 비명을 질렀고 드니로는 말을 이었다. "여러분은 뒷면에 '거절'이라는 단어가 적힌 티.. 2024. 3. 15.
조금 늦었지요? (봄에 읽으면 좋은시 /봄시/좋은시/인생시) 조금 늦었지요? 조금 늦었지요?당신이 이렇게 기다리는 줄 알았다면조금 더 서둘러 왔을 텐데요. 내 안으로 성큼성큼 걸어 들어온봄이 내게 말한다. 봄이 왔다.너무 추워하는 내가안쓰러웠는지 그렇게봄이 왔다.  "살면서 쉬웠던 날은 단 하루도 없었다" 중[광수 생각]의 박광수 글 2024. 3. 15.
#다움 (좋은 글귀/위로글귀/응원의글/자신을찾는법) #다움 폭력적인 말 중에 하나가'다움'이라는 말이야 너는 어른다워야 해.너는 남자다워야 해.너는 아빠다워야 해. 그런데 그 '다움'이라는 단어가폭력적이지 않을 때가 있어. '나다움.' 이때의 '다움'은 누구에게도 폭력적인 말이 될 수 없어.그 '다움'은 내가 평생 잃으면 안 되는 거야.그걸 잃는 순간 남들과 비교하고 열등감을 갖게 돼.다른 '다움'은 다 잃어도 되는데 나다움은 잃지 마. "아빠, 그래도 괜찮아!" 중(서진원 쓰고 그리다) 2024.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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