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좋은시39 좋은 시 - 다시 첫사랑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장석주) 술 무사기보다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더 좋아하고, 그보다 더 좋아하는 것은 산길과 들길을 하염없이 걷는 것이라고 말하는 장석주 시인의 시에는 아련한 추억이 샘솟습니다. 오늘은 장석주 시인이 첫사랑의 추억을 담아 쓴 좋은 시 "다시 첫사랑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을 낭독해 보고자 합니다. "당신도 누군가의 첫사랑이었다"라는 어느 영화 속의 카피라이터가 떠오르는 좋은 시를 읽으며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을 떠 올려 보길 바랍니다. 다시 첫사랑의 시절로 돌아갈 수 있다면 어떤 일이 있어도 첫사랑을 잃지 않으리라지금보다 더 많은 별자리의 이름을 외우리라성경책을 끝까지 읽어보리라가보지 않은 길을 골라 그 길의 끝까지 가보리라시골의 작은 성당으로 이어지는 길과폐가와 잡초가 한데 엉겨 있는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2024. 5. 19. 마음이 따뜻해지는 좋은 감동 시모음 오늘 하루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갈 당신에게 응원의 기운을 전하고 싶습니다. 당신이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이 당신 자신과 당신을 응원해 준 모든 사람들에게 따뜻함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는 사실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해드리는 시를 통해 당신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 한 스푼 더해 보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꿈을 응원합니다. 연애편지 속에 적으면 좋은 사랑 시 모음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5월이 곧 다가옵니다. 부모님, 가족 등 자신을 선택해 준 사람들도 소중하지만 누구보다 소중한 사람은 자신이 선택한 사람, 즉 사랑하는dalnimchingu.com인생 -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인생을 꼭 이해해야 할 필요는 없다.인생은 축제와 같은 것.하루하루를 일어나는 그대로 살아 나가라.바.. 2024. 5. 18. 이별의 아픔이 담긴 시 - 수수께끼 (by 허수경 시인) 인간이 살아가면서 느끼는 여러 감정 중에서 이별 또는 헤어짐으로 인해 느끼는 아픔이 가장 슬프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아픔을 견디며 아름다운 시(詩)로 자신의 마음을 표현한 감동적인 시가 있습니다. 바로 허수경 시인의 "수수께끼"라는 시인데 한 구절 한 구절 시의 모든 내용이 가슴이 큰 감동의 주는 시인거 같습니다. 이 시를 읽고 나면 문득 당신의 과거 이별의 순간이 떠오르겠지만 그 순간 역시 당신 인생에 있어 소중한 순간이었음을 기억하고 차분하게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별의 아픔을 이겨낸 사람만이 성장하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수수께끼 - 허수경 시인 극장을 나와 우리는 밥집으로 갔네고개를 숙이고 메이는 목으로 밥을 넘겼네밥집을 나와 우리는 걸었네서점은 다 문을 닫았고 맥줏집은.. 2024. 5. 16. 박광수 추천 좋은 시 모음 (인생 / 슬픔 / 농담 / 토끼풀 / 편지) 방 한 켠에 놓여 있던 책꽂이에서 우연하게 발견한 오랜 된 나의 책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 (박광수 엮음 / 박광수 그림)". 이 책을 읽었던 순간들이 문득 머리 속을 스치면서 다시 한 번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따뜻한 햇살이 가득한 어느 날 오후 나는 테라스에 앉아 시가 주는 감동의 물결 속에서 헤엄치면 편안하게 놀 수 있었습니다. 감성이 풍부하기로 유명한 박광수씨가 직접 선정한 아름다운 시들을 모아 엮은 책 "문득 사람이 그리운 날엔 시를 읽는다". 오늘은 이 책 속에 숨겨져 있었던 아름다운 시 5편을 당신에게 선물하고자 합니다. 날씨가 오락가락하는 부처님 오신 날이지만 당신의 마음만은 흔들림없이 평안하길 바라겠습니다. No시 제목시인1인생라이너 마리아 릴케2슬픔다나카와 슈운.. 2024. 5. 15. 이해인의 햇빛일기 - 의사의 기도 생명을 살리는 일만큼 이 세상에 소중한 일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팍팍한 삶 속에서 아프기까지 하다 보면 서운한 마음이 들기도 하고, 그러다 보니 자신을 돌보아주는 의사와 간호사에게 되려 화를 내는 사람도 많아지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픕니다. 오늘은 의료 현장에서 자신의 사명을 다하고 있는 의사와 간호사들에게 응원을 메시지를 전하고자 이해인의 햇빛일기 중에 있는 좋은 시 "의사의 기도"를 여러분과 나누고자 합니다. 아픈 환자분들께서도 조금은 의사와 간호사들의 마음을 헤아리시고 감사의 마음을 표현해 보시기 바랍니다. 의사의 기도 - 이해인 생명의 주님오늘 하루도저의 환자들을잘 돌볼 수 있게 도와주십시오 환자와 보호자가 묻는 말에그들이 기대하는완전한 대답을 못 하더라도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조금 더 .. 2024. 5. 8. 이해인의 햇빛일기 - 환자의 기도 아파본 사람만이 아픈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손내밀어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대장암으로 오랜 투병 생활을 해야했던 이해인 수녀님이야 말로 아픈 사람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아시는 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늘은 이해인 수녀님의 투병 생활 중에 쓰신 "이해인의 햇빛일기" 속에 담아 낸 "환자의 기도"라는 시를 소개해 드립니다. 아픈 와중에도 담담하게 자신의 감정을 아름다운 글로 써내려 간 이해인 수녀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세상에 모든 아픈 이들에게 힘이 되길 바랍니다. 환자의 기도 - 이해인 주님제가 아프기 전에는당신을 소홀히 하다가이렇게 환자가 되어서야열심히 당신을 부르는 제 모습이비겁하고 부끄럽고 염치없어숨고 싶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도용서해 주시리라 믿고더 열심히 당신을 부릅니다오직 당신께 매달릴 .. 2024. 5. 7. 이전 1 2 3 4 5 ··· 7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