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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 칭구 문화 산책110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사람이면 돼 - 김재식 작가 (사랑/이별/연애/감정/미움) 다른 사람에게 인정받으려 애쓰기 보다는 스스로 돌보는 것이 먼저입니다. 어차피 그 대생은 계속해서 바뀌기 마련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나의 소중함을 알 때 그 누구에게라도 사랑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스스로에게 당당한 사람은 아무도 함부로 대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까 남한테 좋은 사람이 되려고 너무 애쓰지 마시기 바랍니다. 모든 사람에게 완벽하게 좋은 사람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당산이 지금의 모습으로도 충분히 사랑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오늘은 김재식 작가님이 쓴 소중한 에세이집 "좋은 사람에게만 좋은 사람이면돼"에 담긴 소중한 글들을 함께 읽어 보고 나를 찾는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감정은 소비재야  나와 아무 상관없는 사람과 일에감정을 소비하며 시간을 보내지 말자. 내가 관심을 갖는다고.. 2024. 3. 20.
부모 마음 (by 나태주 시인) - 자식을 사랑하는 부모의 마음을 담은 시 " 부모 마음 " 부모 마음이 다 그래다른 사람 아이 아니고내 아이기 때문에안 그래야지 생각하면서도생각과는 다르게 속이 상하고말이 빠르게 나가고끝내는 욱하는 마음 아이를 몰아세우고아이를 나무라고나중에 아이가 든 걸 보면내가 왜 그랬을까후회되는 마음 새근새근 곱게 잠든 모습 보면더욱 측은한 마음사람은 언제부터 그렇게후회하는 마음으로 살았던가측은한 마음으로 버텼던가 부모 마음이 다 그래그래서 부모가 부모인 것이고자식이 자식인 게지 by 나태주 시인 2024. 3. 18.
처음 안 일 (by 박두순) - 가슴이 비어 있는 날 읽으면 좋은 시 " 처음 안 일 "​지하철 보도 계단 맨바닥에손 내밀고 엎드린거지 아저씨손이 텅 비어 있었다.비 오는 날에도빗방울 하나 움켜쥐지 못한나뭇잎들의 손처럼​동전 하나 놓아 줄까망설이다 망설이다그냥 지나가고,​내내무얼 잊어버린 듯....집에 와서야가슴이 비어 있음을 알았다.거지 아저씨의 손처럼​마음 한 귀퉁이잘라 주가 어려운 걸처음 알았다시인 박두순 2024. 3. 18.
바로 말해요 (나태주 시인) - 꾸물거림에 익숙해진 당신을 위한 응원의 시 "바로 말해요" 바로 말해요 망설이지 말아요내일 아침이 아니에요 지금이에요바로 말해요 시간이 없어요 사랑한다고 말해요좋았다고 말해요보고 싶었다고 말해요 해가 지려고 해요 꽃이 지려고 해요바람이 불고 있어요 새가 울어요지금이에요 눈치 보지 말아요 사랑한다고 말해요좋았다고 말해요그리웠다고 말해요 참지 말아요 우물쭈물하지 말아요내일에는 꽃이 없어요 지금이에요있더라도 그 꽃이 아니에요 사랑한다고 말해요좋았다고 말해요당신이 오늘은 꽃이에요  by 나태주 시인 2024. 3. 18.
내가 사랑하는 사람 (by 정호승) - 인생이 바닥이라고 생각되면 읽어야 할 시 "내가 사랑하는 사람"​나는 그늘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나는 그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나는 한 그루 나무의 그늘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햇빛도 그늘이 있어야 맑고 눈이 부시다나무 그늘에 앉아나뭇잎 사이로 반짝이는 햇살을 바라보면세상은 그 얼마나 아름다운가​나는 눈물이 없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나는 눈물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지 않는다나는 한 방울 눈물이 된 사람을 사랑한다기쁨도 눈물이 없으면 기쁨이 아니다사랑도 눈물 없는 사랑이 어디 있는가나무 그늘에 앉아다른 사람의 눈물을 닦아주는 사람의 모습은그 얼마나 고요한 아름다움인가 by 시인 정호승 2024. 3. 17.
책 속의 인생 - 네에게 하고 싶은 말 "당신의 기적" " 당신의 기적 " 사람들은 이루어졌으면 하는 일에 기적을 바랍니다. 좋아하는 사람이나를 좋아해 주는 기적 꼭 이루고 싶은 꿈이실현된 기적 오랜 어려움이하루아침에 사라지는 기적 우리는 살아가면서한 번쯤은 이런 기적을 기도합니다. 하지만 기적은 가만히 있는 사람에게다가가지 않습니다. 기적을 이루기 위해서는노력이 필요합니다. 씨앗을 심지 않았는데꽃이 될 수는 없는 법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지켜보기만 하면결국 달라질 것은 하나도 없어요. 끊임없이 노력하세요.노력은 기적을 낳습니다.  좋은 책 "너어게 하고 싶은 말"(김수민 글 / 정마린 그림) 2024. 3.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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