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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 칭구 문화 산책110

윤동주 시인 시 모음 - 서시 / 쉽게 씌어진 시 / 또 다른 고향 대한민국의 역사 속에서 암흑의 시기였던 일제강점기. 그 힘겹고 어려운 시절 동안 일제의 탄압에 굴하지 않고 펜 하나로 일제와 맞서 싸웠던 독립운동가 윤동주 시인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오늘은 윤동주 시인이 전하고자 했던 독립의 의지를 담은 시 3편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윤동주 시인의 대표 시라고도 손꼽히는 "서시", "쉽게 씌어진 시", 그리고 "또 다른 고향"을 읽으며 그 어렵던 시절 불굴의 의지를 시에 담아내려고 했던 윤동주 시인의 마음을 헤아려 보시기 바랍니다.  서시 -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잎새에 이는 바람에도나는 괴로워했다.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쉽게 .. 2024. 4. 30.
어버이날 선물과 함께 전할 부모님 사랑 시 모음 따뜻한 봄 햇살이 비추는 5월이 되면 사랑하는 사람들을 챙겨야 하는 날들이 너무 많아 행복합니다. 그 중에서도 나를 낳아 주시고 길러 주신 부모님의 사랑에 보답하는 날인 5월 8일 어버이날은 절대 잊어서는 안 될 소중한 기념일이죠. 어버이날 값비싼 선물을 준비하고 싶지만 차마 그러지 못 하는 분들을 위해서 오늘은 어버이날 선물만큼 값진 보무님 사랑에 관한 시를 모아보았습니다. 부모님 사랑에 관한 시를 읽고 느낀 당신의 감정을 소중히 담아 부모님에게 편지를 한 통 써 보시는건 어떨까요? 부모님들에게는 영원히 기억될 소중한 어버이날 선물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당신의 사랑을 전해 보세요. 부모님 당신을 사랑합니다.  엄마 걱정 - 기형도 열무 삼십 단을 이고시장에 간 우리 엄마안 오시네, 해는 시든 지 .. 2024. 4. 30.
풀꽃 시인 나태주 시 - 너를 두고 / 사랑에 답함 / 선물 / 봄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으로 손꼽히자 풀꽃 시인이라는 특별한 애칭으로 불리는 나태주 시인. 그의 시를 읽을 때면 마치 가슴을 울리는 풍성한 멜로디로 가득한 음악을 듣는 듯한 기분이 들게 됩니다. 얼마나 아름다운 마음을 가졌기에 이렇게도 아름다운 시를 쓸 수 있을까요? 오늘은 풀꽃 시인 나태주님의 시 중에서고 많은 사람들이 사랑하는 시 4편 (너를 두고 / 사랑에 답함 / 선물 / 봄)을 골라 당신에게 선물하고자 합니다. 나태주 시인의 시의 아름다움 속으로 풍덩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     너를 두고 - 나태주 세상에 와서내가 하는 말 가운데서가장 고운 말을너에게 들려주고 싶다 세상에 와서내가 가진 생각 가운데서가장 예쁜 생각을너에게 주고 싶다 세상에 와서내가 할 수 있는 표정 가운데가장 좋은 표정을.. 2024. 4. 29.
류시화 시인 시 - 첫사랑 / 빵 / 짧은 노래 시를 읽는 것을 "영혼의 돌봄"이라고 말하는 류시화 시인의 시를 읽으면 정말 내 안의 영혼들이 되살아나 충만해지는 느낌을 받을 때가 많다. 언제나 나답게 사는 것이 가장 큰 바람이라고 말하는 류시화 시인. 그 바람이 깃들여 있는 그의 작품은 한 편의 시를 넘어 문학의 아름다움을 선사해 주기 충분하다. 오늘은 순수한 영혼을 가진 류시화 시인의 아름다운 시 3편(첫사랑 / 빵 / 짧은 노래)을 읽어보고 당신의 영혼을 돌보는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랍니다. 첫사랑 - 류시화 이마에 난 흉터를 묻자 넌지붕에 올라갔다가별에 부딪친 상처라고 했다 어떤 날은 내가 사다리를 타고그 별로 올라가곤 했다내가 시인의 사고방식으로 사랑을 한다고넌 불평을 했다희망 없는 날을 견디기 위해서라고난 다만 말하고 싶었다 어떤 날은 그리.. 2024. 4. 28.
감성 시인 윤보영 시 - 좋은 버릇 / 호수 / 그리움에 젖는 하루 / 하늘 연가 대한민국 최고의 감성 시인이라고 불리는 윤보영 시인은 어릴 적 가난한 시골에서 태어난 덕분에 어렸을 때부터 보고 느꼈던 모든 것들이 아름다운 시가 되었다고 합니다. 사람의 마음을 치유하는 마법 단어인 "행복", "희망",그리고 "사랑"을 주제를 주로 다루는 윤보영 시인의 시는 읽으면 읽을수록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이게 만듭니다. 오늘은 윤보영 시인의 감성이 가득 담긴 아름다운 시 중에서도 연인에게 들려주고 싶은 시 4편을 뽑아 보았습니다. 윤보영 시인의 시를 읽고 오늘도 행복 가득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좋은 버릇 - 윤보영 네 얼굴꺼내 놓고웃는 모습 보는 것! 네 미소보면서나도 따라 웃는 것!호수 - 윤보영 그대 보내고 난 뒤아무 일 없었던 것처럼덤덤하게 지내기가 힘들었어요 남들이 보기에는잔잔한 호.. 2024. 4. 27.
나태주 시인 시 읽기 - 풀꽃 / 행복 / 혼자서 / 안부 짧지만 가슴속에 감동을 한 아름 안겨주는 아름다운 시를 쓰는 시인은 정말 위대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시인으로 뽑는 시인인 나태주 시인의 아름다운 시 중에서도 애잔한 감동을 안겨주는 좋은 시 5편을 골라 봤습니다. 나태주 시인의 아름다운 시를 읽으며 당신의 얼굴이 아름다운 미소로 밝게 물들길 바라겠습니다.    나태주 - 풀꽃 자세히 보아야예쁘다 오래 보아야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나태주 - 행복 저녁 때돌아갈 집이 있다는 것 힘들 때마음속으로 생각할 사람이 있다는 것 외로울 때혼자서 부를 노래가 있다는 것 나태주 - 혼자서 무리지어 피어 있는 꽃보다두 셋이서 피어 있는 꽃이도란도란 더 의초로울 때 있다 두 셋이서 피어 있는 꽃보다오직 혼자서 피어 있는 꽃이더 당당하.. 2024. 4.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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